알래스카 생존게임, 더 와일드 에잇 The Wild Eight
- 컴퓨터게임
- 2017. 1. 25. 10:31
The Wild Eight
요즘 인기 소재인 생존게임을 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더 와일드 에잇>이라는 게임인데요. 알래스카 지역에 추락한 비행기 생존자들이 극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이야기와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야생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운명의 주인공.. 하지만, 혼자가 아닙니다. 이 게임은 최대 8명의 다른 생존자와 같이 멀티플레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는 이 게임을 해보고 미드 <로스트, Lost>가 생각나더군요. 비행기 추락 사고라는 콘셉트도 비슷하고, 느닷없이 리얼리티에서 동떨어진 알 수 없는 미지의 존재가 나타나는 것도 그렇습니다.
다시 <더 와일드 에잇> 게임으로 돌아와서, 캐릭터가 의식을 차리면서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됩니다.
주변에는 추락한 비행기 잔해들과 비행기 안에 있던 물품들이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습니다. 통조림 같은 생존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들도 있으니 주변을 잘 살펴야 합니다.
캐릭터의 복장입니다. 이렇게 추운 알래스카에서 너무나 간편한 옷차림에 배낭 하나만 달랑 매고 있는데요.. 심지어 장갑도 없습니다..
건축을 할 수 있습니다. 비록 텐트 같은 조촐한 건물이지만, 이곳에서 생존에 필요한 갖가지 물건들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 널려있는 나무들은 훌륭한 건축 재료가 되어 줍니다.
광석도 채집해서 필요한 물건을 만듭니다.
하루가 빠른 시간에 지나가서.. 금방 밤이 되고, 다시 낮이 됩니다. 모닥불은 이런 환경에서 체온을 올려주는 소중한 아이템입니다.
추위를 견디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냥을 하는 것도 게을리하면 안됩니다,
동물들은 기본적으로 사냥에 성공하면 고기를 드롭하지만.. 맹수를 만나면 내가 먹이가 될 수 있습니다..
가장 만만한 고기는 사슴 고기와 토끼 고기입니다. 주변에 가끔 보이는 열매도 먹을 수 있지만.. 잘못 먹으면 병에 걸리기도 합니다.
플레이 영상
앞으로 이런 독특한 인디 게임이 많이 개발되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이상으로 알래스카 생존게임 <더 와일드 에잇>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