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만한 게임 많이 나오네.. (블레스 오픈을 기다리면서)
- 컴퓨터게임
- 2016. 1. 27. 02:19
오늘 블레스가 오픈한다.
이제 오픈 시간까지 한 5시간 정도 남았다.
잠도 안오고 해서 지금 이시간에 이러고 있는데, 블레스는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 덕분인지 캐릭터만 20만개가 생성 되었다고 한다. 말이 20만개지 엄청난 반응이다.
블레스|어새신
사진은 단검을 들고 있는 걸로 보아 마스쿠 종족의 어쌔신으로 보인다
어제 캐릭터 생성할때 알아봤다.
서버는 많은데 대부분의 서버가 인구포화 상태라 캐릭터 생성 가능한 서버를 찾는데만 한참의 시간을 썼다.. 결국에는 제일 끝자락에 있는 이름도 외우기 힘든 서버를 선택하게 되었다. 서버 이름부터 맘에 들어야 캐릭터에 더 애착이 생기고 게임에 집중하게 되는데 ㅋ
캐릭터 생성 제한이 풀리려면 아마 오베 끝나고 한두달쯤 지나고서야 가능할 것이다. 자꾸 서버 얘기를 하고 있는데 너무 아쉬워서 그런다.. 나는 그런게 있다. 맘에 드는 서버에서 하고 싶은 닉네임으로 게임을 시작해야 직성이 풀린다.. 너무 거드름 피웠다 ㅠㅠ 정말.. “부지런한 새가 벌레를 잡는다.”라는 속담도 있는데 말이다..
오픈하는 아침이면 사람들 엄청나게 몰릴텐데.. 블레스는 과연 예정 시간에 맞춰서 오픈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 수많은 게임이 오픈하는 모습을 봐왔지만.. 아마 제시간에는 접속이 힘들 것이다. 대기 순번표를 받고 긴~ 대기 시간을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아침부터 누가 그렇게 많이 게임을 할까 생각 하겠지만.. 국내에는 밤낮을 안 가리고 게임하는 프로 게이머들이 많다!! ㅋㅋ 예상하는데 임시점검을 반복하다가 오후쯤 되면 캐릭터좀 만져볼 수 있을거다. 당연히 긴 대기시간도 기다려야 하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나는 이 겜을 꼭 해봐야 겠다 :) 이유는 ~~ 재밌을 거 같으니까 !